[맛집 검증] 깔리_사당 맛집_인도요리_맛집 인정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보고 근처에서 음식을 먹을까 했는데..

예전에 갔던 '깔리' 인도음식점이 너무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30분 시간을 투자하여 버스로 이곳까지 왔습니다^^ ㅋ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입니다

 

예전에 한번 왔었는데도 못보고 지나칠 뻔 했어요~ 

간판이 인도인도한데 색이 바래서 은근 눈에 안 띕니다

이 건물 4층에 있고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한데.. 정원 4인용이라..

2명만 타도 어깨가 서로 닿아요.. 폐쇄공포증 있는분들은 못 탐

맛있으니..요정도는 애교로 넘어갑니다ㅋ

 

음식을 기다리며.. 테이블 매트에 프린트 된 글을 읽습니다..

저번에도 다 읽었는데 또 읽어도 신기하네요~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다른 인도음식점과 비교해서 가성비 좋은 편이고

음식, 난, 음료 하나씩 시키면 어차피 셋트 가격이 나오니까..

그냥 셋트나 추천메뉴를 시키시는게

가격면이나 맛에서 모두 만족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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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세트 2명 기준 24000원 
(인원추가 12000원) 
A세트 2명 기준 26000원 
(인원추가 18000원) 
B세트-스페셜 2명 기준 48000원 
(인원추가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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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도한 인테리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는 A세트 2인 시켰어요~~

샐러드+사모사+치킨+커리+난 or 밥+라씨(음료)

샐러드가 상큼하니 감귤이 특히 맛있었고~

사모사는 뭐 보통인데 소스가 아주 귯귯~^^

보통 월남쌈 먹는 스윗칠리랑은 좀 다른 맛이었는데

약간 매운 소떡소스느낌..너무 맛있었요~^^

 

치킨티카(뼈 없는 것)^^

뼈가 없어서 먹기가 편하고 원래는 하얀소스를 찍어먹는데..

사모사랑 나온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었어요ㅋ

 

치킨 마카니 커리(추천메뉴)랑 강황밥 하나 버터난 하나 시켰습니다

"버터 난" 진짜 강추~밥은..그냥 밥 ㅋㅋㅋ

추천 메뉴가 진리..치킨 마카니도 진짜 맛있어요~

엄청 부드럽고 고소해요

코코넛이 저는 어쩔때는 좀..역하더라고요..여기는 역하지 않고 맛있어요~^^

그리고 어떤 식당은 커리에 고기가 별로 없는데도 있는데

여기는 닭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많다 많다 하면서도 정말 싹~! 비운ㅋㅋㅋ

만족스러운 식당 "깔리"^^

 

맛집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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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가격 ★★★★★
환경 ★★★☆☆

<아쉬운 점>

1. 엘리베이터 너무 좁고 화장실이 계단 올라가야 함
2. 주문 후에는 홀에 일하시는 분들이 어디론가 사라져서 잘 안나타남ㅋ
그래서 부르기가 힘듬. 그래도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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