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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자극적인 것도 싫어하고 씻는것도 싫어해서
저는 화장도 안하는데요(실화?ㅡㅡ;;)
그런 제가 가끔 바르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바로
알렉스 BB
이 제품은 BB크림의 원조인거 아시죠?
BB크림이 원래 여드름 치료목적으로 나온 허브연고 같은건데
바르면 톤 보정이 되어서 화장 대용으로
헐리우드 배우들이 사용을 해서 유명해진거래요.
뭐...요즘 화장품 회사에서 나오는 BB는 그냥 연한 화장품이지만..
알렉스비비는 허브연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르면 오히려 트러블이 진정되게 도와줘요
저는 원래 비누 세수 매일 하지는 않거든요..그냥 물로만 씻고..
그래도 BB바른 날은 가능하면 클렌징 하는데..
귀찮아서 가끔 BB 바르고 클렌징 안 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아무 이상은 없더라고요ㅋㅋㅋ
자주 그러면 당연히 안되겠지만..ㅡㅡ;;;
처음 사용하려고 열어보면 깜짝 놀랄 수도 있는게
색이 너무 시커멓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 색은 색소가 아니고 허브의 색이라서
발랐을 때 이 색이 그대로 발색되는게 아니에요
본인의 피부색과 섞이면서 색은 아주 조금만 남아요.
그래서 엄청 자연스럽죠
일반 화장품처럼 화사하게 밝아지지는 않아요
마침 턱이랑 코 밑에 뾰루치가 나서 그 위에 발라보았는데요
컨실러처럼 완젼 가려지지는 않고
사진처럼 피부 결이 그대로 다 보이면서 붉은 기운만 가라앉습니다
막 진짜 완젼 안보이게 가려졌음 좋겠다 하는 분들은
컨실러 쓰시는게 맞고요
한듯 안한듯 가볍게 톤만 보정하고 싶다
여드름 위에 붉은 기운만 죽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알렉스비비 써보세요. 정말 강추!ㅋ
저는 허벌 비비(누드컬러) 쓰는데..
이건 살짝 끈적하고 완젼 안 바른듯한 색상이고요
알렉스 로얄 비비는 유분기가 더 적고 조금 더 밝아서
허벌보다는 화장한 느낌이 나니까 그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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