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으로 맛집탐방을 떠나려고 계획을 세우고 뒤적이다 발견한
크림우동 맛집 토끼정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 전에 TV에서 강남 맛집으로 나왔었는데 수원에도 체인이 생겼더라구요
위치는 수원역 역사 안에 있습니다.
네이버에 AK백화점 안에 있다고 잘못나와서..헤메었어요..ㅠㅠ
수원역사 건물에 지상으로 나오면 가운데 중층으로 뚫린 곳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 반대편에 가게가 보여요
입구 앞에 있는 메뉴 간판
가격대는 보통인 것 같습니다
입구는 좁아보여도 내부로 깊은형태라서
실내로 들어오면 생각보다 넓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고 빈티지한 갬성 인테리어 ~
토끼소다(유자) 5,800원
(사이다 리필 무료)
크림카레우동 11,500원
철판큐브스테이크정식 16,300원
음료를 시킬 생각 없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시키는거 보고 너무 예뻐서 시켰어요
5가지 맛중에 유자맛을 시켰습니다
아래쪽에 유자청이 들어있고 사이다 부어주는데
유차청이 처음에는 잘 안우러나서, 나중에 리필 했을 때가 더 맛이 좋았아요
음식도 곧 나왔는데.. 비쥬얼이 이쁘긴 하네요~
맛은..음...쩝
두 메뉴 모두 짰고, 특히 스테이크는 짜고 맛이 없었습니다
짠데 맛없기가 쉽지 않은데..흠..
고기가 엄청 뻑뻑하고 고기도 야채도 소스맛만 나네요
크림카레우동은 살짝 짰지만 먹을만했고 맛은 보통이었어요
그런데 대표메뉴가.. 보통이면 맛집은 아닌듯..
크림 속에는 이렇게 우동면이 들어있는데
크림이 많다고 해도 느끼하지는 않아요
우동에 카레 양념맛도 있고 크림에도 짭잘한 조미가 되어있어서
느끼하기 보다는 짭잘하고 조미가 많이 된 맛이었어요
비쥬얼이 신기했고 맛이 없는것은 아닌데 기대한 맛도 아니긴 했어요
저의 검증 결과는...
음..그냥..식당
★★☆☆☆
맛 ★★☆☆☆
가격 ★★★☆☆
환경 ★★★★☆
<아쉬운 점>
1. 음식에 양념맛만 너무 많이 남
2. 스테이크, 그래도 고긴데.. 너무 맛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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