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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kit/도서_북(book)

[북 리뷰] '틀려도 괜찮아'를 읽고_글: 마키타 신지

by 관리자 1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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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답을 말하는 것이 두려워서 수업을 거부하는 아이. 

'모른다'는 대답이 창피해서, 질문 대신 "이런거 왜 배워요!!"라고 

화를 내며 책을 덮는 그 아이로 인해 고민을 하고 있었기에 

이 책의 제목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틀려도 괜찮아! 틀리는 걸 두려워 하면 안 돼! 아직 모르는게 당연해!"라고 

책 처럼 늘 말 해 주었는데... 

여전히 극복이 안되는 아이를 보며

어떻게 도와야 할 까 많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오래 나누며

알게 된 아이의 생각은 

 

어른들은 "틀려도 괜찮아 다시해봐." 라고 말은 하지만 

당장 다시 고쳐서 정답을 쓰길 기대하지 

충분한 시간과 여러번의 기회는 주지 않는다는 것

 

질문하지 말라고 한 적은 없지만 

수업중에 모른다고 손드는 사람을 본 적 없으므로 

결국 남들은 다 아는데 

손드는 나만 뒤떨어진 사람인 것 같아 창피하다는 것.

 

 

저 또한 말로는 괜찮다고 말 해주고 있었지만 

행동까지 그러했는지...

책을 읽으면서 다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극복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놓고

등만 떠밀었던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주 틀리고 있습니다. 

모른다고 아이에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어른이라도 틀릴 수 있으니까요. 

틀린다고 뭐가 이상해. 

 

"그러니까 너도 틀려도 괜찮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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