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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뷰] 뮤지컬 "파이팅콜"_예술공간 열린극장_직장인 추천

by 관리자 1 2019. 12. 3.

뮤지컬 파이팅콜

2019. 10. 28 관람후기

뮤지컬 [파이팅콜] 엔딩 공연 영상

문화생활 무지랭이인 저에게 또 시럽 이벤트가 기회를 주어서 감사히 뮤지컬을 보고왔습니다^^

장소는 대학로 예술공간 열린극장 이라는 곳이네요~

뮤지컬 [파이팅콜] 공연장소 예술공간 열린극장
좌) 뮤지컬 파이팅콜 배너 중) 오늘의 파이팅콜 배우님들 우) 파이팅콜 매표소

입구에는 "나 정대리, 오늘 사표냈다!!" 라는 배너가 세워져 있었어요.

뭔소리지? 했었는데 공연을 보니 아하^ 이해가 되더라구요.

발단은 정대리님의 사표로부터..(쿨럭^이거 스포인가요?)

제가 간 날이 할로윈..머..그럴 때라서 배우님들 소개에 호박 장식이 보입니다.

계단을 통해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시작 전 무대 모습 [출처 : sellpic.tistory.com]

좌석 간격도 적당하고 공연환경, 음향, 분위기 다 굿이었어요 굿굿.

기대가 되고 막 두근두근~~^^

뮤지컬 [파이팅콜] 커튼콜

사실 내용을 전혀 모르고 공연을 갔는데요. 젊은 청년들의 고민을 담고있는 공연이었어요.

'하고 싶은 일''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의 고민...

쳇바퀴같은 인생에 대한 고민.. 같은 것들이요.

'현재의 직장에서는 워라벨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퇴사를 한 저에게는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래! 나의 일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퇴사 후

이것저것 맨땅에 삽질중인데,

그러다 지쳐 이도 저도 아닌 맥이 풀린 지금의 저의 상태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배우님들 다들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만족한 공연이었습니다.

만족

 

 

별 하나 뺀 이유는 초반에 조금...

몰입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근데 뒤로 갈수록 점점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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