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흉터
2010. 06. 19. 관람후기
코로나 때문에 너무 답답하던 찰나
시원한 공연이 있다고 해서 대학로에 나왔습니다.
물론 공연 보는 내내 마스크!! 당연히 쓰고
배우와의 촬영..이런거도 안하더라고요..
너무 답답하고 아쉽지만..
그래도 나온게 어디에요..ㅠㅠ

단 1초도 깜박이지 마라!!
티켓이 어마무시 하군요..
그치만 많이 무섭지는 않습니다 ㅋㅋ
13세 관람가니까..^^
장소는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2관
1관과 2관은 같은 건물이고
입구만 다릅니다.
제가 입구 찾아 헤메서..ㅜㅜ
다른 분들은 아래 스트릿뷰 참조하세요~
스트릿뷰로 보시면 오른편
"순남시래기"식당 있는 간판옆으로
쑤욱~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보입니다
그 엘리베이터 타고 4층 올라가시면 됩니다

등장인물 3명
배우님들 모두 열정 넘치고 멋있습니다^^


공연 전부터 조명이 스산하고..
설정인건지는 모르겠지만
공연장에 "향" 태운 냄새가 가득합니다.


줄거리는
3명의 친구가 등산 중 1명(여자)이 사고로 죽고
8년뒤 남은 2명이 그 산을 다시 등산하다가
여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테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코로나 땜에..ㅜㅜ
정말 연극 끝나자 마자 바로 나와서..
커튼콜 영상이나 배우님들 사진이 없네요..ㅠㅠ
좋았던 점은
배우님들 목소리나 발음이 귀에 쏙쏙
잘 들렸고요ㅋ
(소극장 공연은.. 배우님들이 웅얼웅얼 하시는 경우가 많았어서..ㅠㅠ)
공포를 위한 무대 연출들이 넘 좋았어요^^
(더 자세히 말하면 스포일꺼 같아서..여기까지..)
아쉬운점은..
사람이 너무 없을 때 가서 울려서 그런건지..
공포라서 일부러 크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음향이 조금 커서 귀가 아팠구요..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그렇고 사운드도 그렇고
약강약강 요런 느낌이면 더 좋을것 같은데
중중중강..요런느낌..ㅡㅡ;;이라
앞쪽이랑 중간중간 집중력 떨어질때..
살짝 지루했어욥..ㅋ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고..제 개인적 평가..보통입니다
보통 ★★★☆☆

인스타 이벤트중이네요..
아쉽지만...저는 인스타를 안해서..
블로그에만 올려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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