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리뷰] 연극 옥탑방 고양이_대학로 틴틴홀_다정다감 공연팀

연극 옥탑방 고양이

2020. 07. 13. 관람후기

드라마로 재미있게 보았던 '옥탑방 고양이'가

연극으로 10년째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서

얼마나 재미있길래..ㅋ

궁금한 마음에 보게 되었습니다.

대학로 틴틴홀 눈에 엄청 잘 띄는..ㅋ

오른편 입구로 건물에 들어가면

넓은 홀이 나옵니다

 

10주년 기념 크게 적힌 저 곳에서

코로나 체온측정과 문진을 먼저 하고

계단을 통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공연장과 전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무대배경에 떠있는 글씨가 너무 귀엽네요

8년연속 예매율 1위 공연 답게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마스크! 거리두기! 지켰어요~)

 

줄거리

작가 지망생인 여주/ 건축학도인 남주

이중계약으로 인해 옥탑방에서 함께 살 게 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ㅋ

 

좋았던 점

배우님들 연기력 정말 찐~이었고

뭉치와 겨냥이라는 고양이가 등장하는데

진짜 엄청난 웃음과 깜찍을 선사합니다

제 자리가 맨~뒤 맨~구석

제일 않좋은 자리였는데..ㅜㅜ

그래도 잘 보이고 잘 들리고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땜에 공연 끝나면

배우와의 만남도 없이..쌩~~ㅜ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위층에 있는 식당에서 밥 먹기 전

티켓과 리플렛 함께 찍어봤습니다.

 

저의 개인적 평가는

돌침대 급이네욧~별이 5개

★★★★★

예매율이 높은데는 이유가 있는듯

커플이 보면 더 재밌고

여친끼리 봐도 재미있을 연극이에요

강추!